뉴욕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강세로 역외선물환율이 상승하는 등의 영향이다.
1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악재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도 수출네고에 막히면서 상승폭을 늘이지 못하고,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과 수입결제 수요로 하락도 제한 받고 있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도 전날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1160원 초반에 개장해 국내증시와 외국인 동향을 주시하면서 116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 NDF가격은 1162.00/116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3.00/1165.00원에 비해 1.00/1.00원 하락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0.60원 상승한 1162.20원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61.6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9.10원, 고가는 1164.90원, 거래금액은 약 56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61.8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10.50원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예상되지만 금통위 결과 발표 내용에도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57.00~1165.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10.00~133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뉴욕증시는 신용평가사들의 연이은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 영향으로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3M등 일부 종목들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조정 소식에 막판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나흘만에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미정부 재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고수익 통화들이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7.80~88.30엔에서, 유로/달러는 1.4700달러대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