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에 대해 두바이월드 관련 소식통은 이 자금이 새로운 것은 아니며, 지난 2월 정부의 국영기업 지원을 위한 100억 달러 펀드의 일환으로 나킬이 아닌 두바이월드에 지원된 것이라고 전했다.
8일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압둘 라흐만 알-살레흐 두바이 재무장관은 아라비아TV에 출연해 "정부 지원 기금은 이미 나킬의 채무 상환 지원을 위해 90억 디르함(미화 24억 5000만 달러 상당)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나킬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에 정부 지원기금으로부터 지원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두바이 정부 지원기금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중앙은행과 두 곳의 아부다비 은행으로부터 총 150억 달러의 기금을 조달했다.
살레흐 장관은 정부 기금의 이 같은 지원이 위기 이후에 지원되었다고만 밝혔을 뿐 그 위기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인지 아니면 두아비월드 채무 상환유예 위기 이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재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두바이월드 관련 소식통은 정부 지원기금의 자금 투입 발언에 대해 "이는 새롭게 투입되거나 한 것이 아니"라면서, 90억 디르함은 지난 2월 정부의 지원기금 계획의 일환으로 "나킬이 아닌 두바이월드에 투입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