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경제클럽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경제가 자력의 회복세를 유지하기 전 가야할 길일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 회복세가 실업률을 궁극적으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느냐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의장은 또 인플레이션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연준이 물가 인상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정 시점에 부양책을 철회할 것이며, 연준은 그렇게 할 툴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는 특히 "연준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부양책을 어떤 방식으로 철회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철회하는냐 하는 문제"라며, 금리인상은 연준의 중요한 정책 툴이라고 재가 강조했다.
또 적자를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면 연준이 보유 채권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달러가 하락세를 보이며 상품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아울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금도 저금리를 더 오랜기간(extened period)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버냉키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기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