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6일 본사사옥을 종로2가 종로타워에서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으로 이전, 7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본관은 지난 1976년 준공되어 1986년까지 삼성물산이, 작년까지 삼성전자가 본사 사옥으로 사용한 삼성그룹의 상징 건물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92년 삼성그룹의 국제증권 인수를 통해 을지로에 자리를 잡았으며, 2002년 12월 종로로 이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두 번의 사옥이전이 국내 1위 도약의 과정이었다면, 삼성그룹의 글로벌 성장스토리가 담겨있는 태평로 본관 이전은 앞으로 10년간 삼성증권의 2020 글로벌 톱(Top) 10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층 영업부 및 8~16층까지 9개층을 사용하며, 총 1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모든 사무실은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모바일 네트워크와 화상회의 시스템 등 첨단 환경이 구축됐으며,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북카페와 휴게실도 들어섰다.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형광등 대신 LED로 교체하고, 종로타워 이전시 발생한 폐유리(약 28톤)를 재활용 남이섬에 분수대를 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