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이날 발표한 반기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독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6%에 이를 것이며, 2011년에는 1.2%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6월의 마이너스 6.2%에서 마이너스 4.9%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독일 경제 전망이 최근 몇 달간 개선되었지만, 경기 부양책의 효과는 향후 2년 동안 조금씩 사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실업자수는 계속 증가하며, 내년에는 380만 명으로 올해보다 40만 명 증가할 것이며, 2011년에는 4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올해 7.8%에서 2011년 경에는 10.1%까지 상승하며 지난 2007년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보고서는 또한 물가 압력은 "완만"할 것으로 보이며,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는 연율0.9%, 2011년에는 1.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었다.
유로/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는, 당분간 1.49달러 선에 머물 것이며, 이로 인해 독일 경제 경쟁력이 다소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