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 "미국 경제에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적절한 판단을 통해 향후 몇년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부양책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어갈 지 "불확실성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블라드 총재는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진행하고 있는 모기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 등을 지속해 유연성있게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1조25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관련 채권 매입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 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블라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 3/4분기보다는 4/4분기에 더욱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지난 3/4분기에 2.8% 성장한 바 있다.
한편 블라드 총재는 어느 시점에서 정책금리 인상을 필요로 하는 지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만 물가가 급등할 경우 연준은 이를 반드시 통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 연준은 최우선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