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11월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가 51.2로 확정, 직전월의 50.7에서 상승하며 2개월 연속 경기판단 기준선 50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롭 돕슨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11월 PMI지수는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생산 및 신규 수주 증가에 힘입어 확장세를 이어갔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신규수주 지수는 53.8로 직전월 53.7에서 개선, 지난 2007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생산 지수도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4개 경제 대국의 제조업 경기가 크게 개선되며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페인의 제조업 경기는 한층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발표된 독일의 11월 PMI제조업지수는 52.4로 작년 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독일 Markit/BME는 지난 달 PMI제조업지수가 52.4로 앞서 발표한 52에서 상향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수는 2달 연속 경기 판단 기준선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세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 무어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달 독일 제조업 생산은 세계 수요 회복에 힘입어 12개월 반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발표된 프랑스의 11월 제조업 PMI지수도 54.4로, 잠정치인 54.2에서 상향 수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직전월의 55.6에서 다소 하락한 수치이다.
이로써 프랑스 제조업 경기는 4개월 연속 경기 판단 기준선 50을 상회하며 확장기조를 이어갔지만, 확장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