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평균 코스피 거래량은 올해 고점 대비와 전월대비 각각 -64%와 -27%가 감소했다. 2000년 이후 2008년까지 코스피 월 평균 거래대금이 8월을 저점으로 11월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미국은 물론, 중국 등과도 상관관계를 크게 보이지 않아 글로벌 증시 상승과는 무관한 흐름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와 관련해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근본적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향후 국내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 최근 ‘글로벌 경제의 미래’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내수확장에 대한 불안감, 미국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 등이 그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0년 국내 경기는 회복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확장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국의 내수 확대 정책이 대내외적인 필요성에 의해서 지속될 가능성, 그리고 미국 소비경기도 자동차와 주택 거래 등을 중심으로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그 판단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복의 속도와 강도는 상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2010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4.4%로 OECD회원국(30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확장국면으로 진입이 예상된다"며 "재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