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최선호주 LIG손보
[뉴스핌=신상건 기자] 내년 손보업종의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사업비율 하향 안정화와 금리 상승 수혜로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4일 2010년 손해보험사들의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지만 계속보험료 유입과 경기 회복에 따른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매출 증가가 예상되므로 전체 매출이 둔화되는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의 상승 추세와 금리 상승에 따른 저축성 보험 부담 이율 상향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2010회계년 손보사 전체 손해율은 올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대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직접적인 영업사업비가 올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비율은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10년 손해보험업은 보험영업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효율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영업부문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영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유입으로 손해보험업 운용 자산 규모도 내년에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대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말 정책 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금리가 급락한 이후 시장 금리는 상승 추세"라며 "손보업 운용자산 70% 가량이 금리 수취형 자산이므로 2010년 투자영업환경은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최선호주(Top pick)로 LIG손해보험(매수, 적정주가 3만원)을 꼽았다.
이는 사업비율 하락 안정화와 투자영업 환경 개선 효과로 2009회계년 하반기부터 손해보험업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기 때문이다.
LIG손보 또한 2009회계년 하반기부터 동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것이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