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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시황] 지수의 깊은 조정 가능성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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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 애널리스트 신현철 (필명 도상무명)

지난 23일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5p 하락한 1619.05p로 마감됐다. 미국시장과는 탈공조화로 움직이면서 오히려 미국시장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으로는 외국인이 현물을 순매수하다가 매수세를 줄이고 있고, 이제는 외국인의 뒤를 이어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와 매도차익 잔고가 비슷한 최근, 외국인 매수의 유입이 뜸한 즈음에 프로그램 매수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기관의 매수 유입은 현재 지수의 향방에 대단히 큰 변수이기 때문에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 유입이 지속할 것인지는 모르는 일이고, 프로그램에서 매수 외에는 이렇다 할 매수세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이런 기관의 수급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 프로그램만으로 지수를 끌어올릴 수 없다면 지수의 향방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온다.

대강의 수급 상황으로 본 지수의 예측일 뿐이다. 우선 개인적인 결론만을 말하면 지수의 깊은 조정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이 디플레이션 공표를 했고,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금리 인상이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한다.

디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은 완전히 경기사이클의 대척점에 있는 말이다.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경제와 미국경제의 사이클이 대척점에 있는 세상이 아니다. 이미 세계경제는 하나가 되고 있다. 그런데 한 나라는 디플레이션이고 한 나라는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그러면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물론 각국의 경제상황은 약간씩 다를 수는 있으나 경기사이클의 대척점에 있기에는 대단히 어려운 관계일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과 미국의 경제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현물의 수급만으로 보면 지수는 깊은 조정이 올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파생시장에서 선물의 흐름으로 보면 깊은 조정이 올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특히 현재 파생시장이 현물시장을 이끌어가는 왝더독(wag the dog)장세에서 파생시장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데, 파생시장은 쉽사리 조정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조정을 받아야 할 자리에서 조정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상승으로 올라가려는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기술적인 조정 구간에 있는 위치이기는 하나 아래로는 지지선이 몇 겹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 폭락이 나오지 않는다면 종합주가지수 일봉 상 120일 이동평균선은 지켜줄 것으로 판단된다. 파생시장이 시장을 지켜주면 종합주가지수는 깊은 조정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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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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