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1월 하반월 D램 고정거래가 상반월 수준 유지
DRAM Exchange가 발표한 11월 하반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상반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그 상승세가 멈추었다. 11월 상반월에 각각 15.5%, 16.0% 오른 DDR2와 DDR3 고정거래가는 이번 하반월에 2.38달러, 2.25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기존 가격을 계속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D램 현물거래가는 지난 10일 동안 비수기 및 이로 인한 재고상승 효과로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은 4분기 동안 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만 해도 4분기 D램 평균 고정거래가는 3분기 대비 40~60% 상승(3분기엔 31~38% 상승)하기 때문에 당사는 메모리업체들의 4분기 실적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선 당사는 D램 공급의 bottleneck이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D램의 가격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D램 공급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capa(생산력) 확장의 부재, 2) 50nm 공정전환을 위한 immersion 장비의 도입지연, 3) 공정전환기 동안의 생산성 저하(마스크스텝 수 증가, 공정초기의 수율 저하, 새 디자인 도입으로 인한 die penalty 등) 때문이다.
- D램 판가가 하락하려면 공급이 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4분기말과 내년 1분기 초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D램 가격이 크게 조정 받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또한 PC당 D램 원가비율이 현재 고정거래가 기준으로 역사적 평균치 8.9%(역사적 range는 약 4~16% 사이)를 넘어선 것(현재 10% 수준) 또한 부담요인이다. 그러나 당사는 D램 가격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위해선 1) D램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하거나 2) 재고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D램 업체들이 3분기 실적에서 capa 증가가 제한적일 것임을 밝히면서 D램 공급증가율은 4분기에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당사는 D램 가격의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D램 수요채널 및 고객들의 재고 수준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당사는 메모리업종에 대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계속 유지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967,000원(ROIC valuation)을 유지한다. 하이닉스 역시 투자의견 ‘매수’ 그리고 12개월 목표주가 27,500원(12개월 forward PBR 2.2배 적용)을 유지한다. 당사는 이중 삼성전자를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1) 하이닉스가 2009년 테크 업종 내에서 가장 outperform 했고, 2) 내년 2~3분기에는 메모리보다는 LCD와 휴대폰의 모멘텀이 더 좋아 보이며, 3) 삼성전자를 IFRS회계기준 도입의 주요 수혜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