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기대 심리로 중국, 홍콩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완화정책 전망에 금융주가 상승했고 금과 원유 등 상품 가격 강세가 원자재주 상승 요인이 됐다.
다만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주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상황이라 거래는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2% 오른 3338.6 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약 3개월반 만에 기록한 최고치이며, 지난해 10월 기록한 2년간 저점으로부터 두배 이상 회복한 것이다.
차익실현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에서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장세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날 광저우 오토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자동차 업종 전망이 밝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둥펑자동차는 이날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7687.15 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며 지난 주말 1330억대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990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은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세계 3위 LCD패널 업체인 AU옵트로닉스는 0.64% 올랐고 전자부품주인 혼하이도 2.2%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태양광업종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진테크와 네오솔라 등도 6%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1.27% 오른 2만 2741.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4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여행경기 회복 가능성으로 항공업종의 캐세이페시픽이 2% 가까이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일본증시는 근로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