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내년 2010년의 한국은행 기준금리(이하'정책금리')는 평균 2.7%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경제연구원은 22일 'LG Business Insight'(1068호)에서 '성장과 물가를 감안한 정책금리 수준'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의사결정에서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 갭)과 경제성장률(GDP갭)을 감안한다는 '테일러 준칙'을 기초로 세계경제 성장율 및 실질실효환율 등을 고려하는 수정 모형으로 추정한 결과이다.
우선 2009년 3분기 실질 정책금리는 0%로 장기평균 0.8%(2002년~2009 평균)보다 낮아 경기부양적인 것으로 분석됐고, 수정한 테일러 준칙으로 추정한 정책금리 수준도 2% 내외로 나타났다.
더불어 2010년 민간소비 증가율(3.7%), 물가상승률(2.7%), 세계경제 성장률(3.0%) 및 실질실효환율(5%내외 상승) 등의 LG경제연구원 전망치를 전제로 내년 2010년 정책금리는 평균 2.7%수준으로 추정됐다.
물론 이같은 추정은 2010년에 국내외 경제가 재침없이 지속가능한 회복세를 지속한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의 정성태 선임연구원은 연평균 2.7%임을 감안한 2010년 연말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서 "2010년 정책금리는 연말 3%수준까지의 인상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