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비니 스마기 위원은 이날 파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미 밝혔던 것처럼 출구전략은 점전적으로 이뤄지며, 2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정상적인 조치와 비정상적인 조치들의 철회가 점진적이고,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비정상적인 부양책과 금리 수준을 연계해 하나의 ECB 조치 철회를 다른 하나(금리인상)로 인식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니 스마기 위원은 특히 출구전략을 연기한다면 궁극적으로 금리가 인상됐을 때 더큰 조정이 필요하며, 이경우 고통만 더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회복세가 빠른 신흥 아시아국가들이 먼저 출구전략을 시행하고 뒤이어 환율을 절상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며, 출구전략의 시기도 아시아국가에 이어 중남미와 미국, 그리고 회복세가 뒤진 선진국 순으로 이행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