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제기로 이틀째 하락하고 역외 환율이 1160원대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지속,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 수입결제수요, 마무리되지 않은 한전의 환전수요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전날 국내외 금융시장과 고리되며 상승했던 데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62.00/1163.00원에서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3.00/1154.00원에 비해 9.00/9.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대비 4.50원 정도 상승한 1161.60원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57.1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2.50원, 고가는 1160.50원, 거래금액은 약 75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56.2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11.00원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라면서 "이날 원/달러는 1158.00~1168.00원 사이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90.00~1310.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 하락, 10월 경기선행지수 약화, 3/4분기 주택차압 사상 최고치 경신 등으로 위험거래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8.50~89.50엔, 유로/달러 환율은 1.4900~1.5000달러에서 주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