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의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던 일본 증시가 최근 연말을 앞두고 개인들이 공매 포지션을 대규모로 청산함에 따라 증시의 수급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증시에서 주식 공매는 지난 5월과 7월 급증했지만 주식시장의 약세로 손실을 보게되자 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말부터 7월 초 공매에 의한 매수는 전체 주식 매수의 약 60% 수준까지 급격히 증가한뒤 점차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부분 이같은 거래가 6개월내에 끝난다는 점에서 공매 거래의 둔화가 향후 증시의 수급 환경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미쓰비스 UFJ 증권의 미우라 세이치 투자분석가는 보통 장기 공매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율이 15%를 넘어가면 거래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일본의 3대 주식거래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공매 포지션의 미실현 손실율은 16.8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