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다만 인수대금 4000억원을 가정할 때, 투자의 IRR은 6%에 불과해 동사의 자금조달 금리 5.5%~6%를 간신히 초과하는 수준이므로 동사의 펀더멘털에 모멘텀을 기대하긴 힘들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더페이스샵 인수 검토 발표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코리아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나 조회공시일 현재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동종 화장품업체인 더페이스샵코리아는 2008년 기준 매출액 2,351억원을 달성한 국내 화장품 업계 3위 업체이며, ‘The Face Shop’ 브랜드의 브랜드샵 716개를 통해 영업하고 있는 회사임.
더페이스샵코리아는 외국 사모투자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가 70.2%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주 정운호 회장이 29.8%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M&A 대상은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가 보유한 지분 70.2%인 것으로 추정됨.
◆ 화장품 시장 M/S 확대 및 수익성 향상 기대
동사가 더페이스샵 지분 인수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화장품 매출액이 종전대비 40% 증가하며 화장품 시장 내 M/S도 기준 15.5%에서 21.8%로 확대 가능. 더페이스샵 영업이익률이 2008년 기준 19%임을 고려하면 LG생활건강의 2009년 예상 영업이익률 12.9%대비 높은 수준이므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향상 효과 기대. 그러나 아모레퍼시픽 및 LG생활건강이 2004년 이후 브랜드샵을 각각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샵 시장 내 더페이스샵의 M/S는 2005년 48%에서 2008년 32%로 축소된 바 있음.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샵 ‘아리따움’ 이 현재 1,047개, LG생활건강의 ‘뷰티플렉스’가 965개, 더페이스샵은 현재 716개로 매장 수 기준으로 3위에 있음
◆ 매수대금 4000억원 이하일 때 효과 기대
현재 검토 중인 동 인수에 대해 아직 인수대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음.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70% 지분 매수대금을 40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음. 당사는 만약 금번 인수 성사를 가정할 때, 인수금액이 4000억원보다 낮아져야 LG생활건강 펀더멘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함. 향후 인수금액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후 동사의 실적 전망 및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임. 인수대금 4000억원 가정할 때, 동 투자의 IRR은 6%에 불과해 동사의 자금조달 금리 5.5%~6%를 간신히 초과하는 수준이므로 동사의 펀더멘털에 모멘텀을 기대하긴 힘듬. (더페이스샵 영업이익률 19% 유지 및 2012년까지 11% 성장 가정) 따라서 인수대금이 4000억원 이하에서 형성될 때 펀더멘털에 긍정적 효과 기대. 참고로 매수대금 4천억원 가정시, 더페이스샵의 2009년 예상실적 기준 15배로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의 현재 PER의 70% 수준, 에이블씨엔씨의 200% 수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