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랙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는 경기회복세가 더디다고 해서 연준이 경기부양과 유동성 공급을 위해 취했던 경기부양책의 철회 시점이 지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랙커 총재는 또 출구전략의 시점은 경제가 충분히 강력할 때이지만, 활력이 있지 않더라고 지속적일 수 있으면 출구전략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 회복 초기에는 부양책 철회 우려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다소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랙커 총재는 이어 경제가 바닥을 쳤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는 보다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내년에 경기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며, 자산시장 움직임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옐렌 총재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경기부양책을 너무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옐렌 총재는 또 저금리 정책이 자본유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동안의 정책들이 경기 성장을 이끄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신용 완화 규모를 추가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옐렌 총재는 미국 증시는 고평가돼 있지 않으며 신용스프레드 역시 자산거품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연준 통화정책위원으로 정책결정 투표권을 부여받는 샌드라 피애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도 경기 회복의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피애날토 총재는 "일부 최악의 상황들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며, 경기 회복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