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에선 미디어 자이언트 월트 디즈니와 소매업 체인점 애버크롬비 앤 핏치사의 실적 개선 발표, 그리고 JC 페니의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소비재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S&P 소비자 분야지수는 11월 로이터/미시건 소비자신뢰지수가 고실업과 수입감소에 대한 우려로 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1.6% 상승했다.
웨드부시 모건의 시니어 중개인 마이클 제임스는 "사람들이 애버크롬비 앤 핏치사와 JC 페니의 실적을 소매업계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가늠하는 사례로 더욱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는 케이블사업의 호조가 영화분야의 고전을 상쇄하면서 분기별 매출과 순익이 모두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8% 오른 30.44달러에 장을 마쳤다.
JC 페니의 주가는 6.2% 상승한 31.21달러, 애버크롬비 앤 핏치의 주가는 10.7%나 급등한 40.68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73.00포인트, 0.72% 오른 10270.47로 마감됐다. S&P 500 지수는 6.24포인트, 0.57% 상승한 1093.4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18.86포인트, 0.88%나 뛰어오른 2167.88를 기록했다.
주간지수도 모두 올랐다. 다우지수가 2.5% 상승한 것을 비롯해, S&P 500은 2.3%, 나스닥은 2.6% 각각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도 이날 주가 상승을 도왔다. 투자자들은 달러 약세를 틈타 주식과 상품에 투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9억8500만주로 작년 하루 평균 예상치 14억9000만주를 크게 밑돌았다.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을 11 대 4의 비율로 크게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