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투자증권 이소용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의 1.0%에 불과하던 막걸리 비중이 올해 3/4분기 15.9%로 급증하면서 국순당의 3Q09 매출액은 2004년 이후 최초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막걸리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유통망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액 증대가 예상돼 과거 백세주의 판매가 급증했던 시절처럼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3/4분기가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순당은 지난 3/4분기 매출액 15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 급증했고 영업익도 16억원으로 같은기간 191.6% 성장했다.
그는 "백세주 부진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던 국순당에게 막걸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등장했다"며 "막걸리 매출액은 2008년 5억원으로 매출액의 1.0%에서 올해 70억원 (12.3%), 내년 200억원(28.6%)으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들며 "국순당은 백세주의 고성장으로 매출액과 EPS가 매해 30%씩 성장하던 2001~2003년 시장 대비 40% 프리미엄을 받았다"며 "2010년 PER은 12.9X로 낮지 않으나 매출액과 EPS가 2008년을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다시 고성장하기 때문에 시장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