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어 모간스탠리가 일부 대형 은행들의 사정이 다른 은행들에 비해 나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자본 면에서 가장 우수한 업체들로 중국공상은행(ICBC)와 중국건설은행(CCB)을 꼽았다고 전했다.
수요일 발표된 중국 10월 신규대출 규모는 당국의 유동성 축소에 따라 연중 최저치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은 은행들의 부실대출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영할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올해 초 발행된 대출자금이 향후 수 분기 이내 투자프로젝트로 유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단기 내 경제성장이 저해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간스탠리는 2010년 신규대출 규모가 올해보다 둔화된 속도이기는 하지만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ICBC와 CCB는 향후 2년간 자본조달 없이도 강한 대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크레딧스위스는 은행들의 대출이 늘어남에 따라 2010년에 ICBC를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들에서 자본적정성비율(CAR)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면서, 특히 교통은행이 향후 12개월 내 자본조달 위험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다.
또 ICBC와 CCB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하며, 특히 CCB의 자본상황이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번주 초 무디스가 정부의 지원 기대를 바탕으로 많은 중국 은행들의 투자전망을 높인 바 있지만, 전문가들 대부분은 이런 움직임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