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적정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기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0일 "내년 현대차의 주가 모멘텀은 중국 판매 급증에 근거한 성장성과 미국 시장점유율 상승"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제2공장 가동이후 올해 판매 급증을 경험했다. 내년에는 투싼의 라인업 추가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시장에서는 YF쏘나타와 투싼 후속이 출시된다.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은 완성차업체간 브랜드 가치의 서열이 정해지는 시장"이라며 "미국 시장점유율의 상승은 브랜드 가치 증가를 근거로 주가 모멘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동률 유지와 우호적인 환율에 힘입어 3/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신차 출시와 주요국의 자동차 수요 회복으로 높은 가동률이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YF쏘나타 출시에 따른 현대차의 북미 공장 가동률 상승과 위에둥 판매모멘텀과 투싼 후속의 추가로 중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내년에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전망이어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가동률을 높게 유지함으로써 부정적 효과의 일부를 상쇄할 것이라고 이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