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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특별기획-금융] 신한은행 물오른 글로벌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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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편집자주] 대한민국이 내년 11월, 글로벌 핫이슈를 다루는 'G20 정상회의'를 의장국 자격으로 개최합니다. 변방에서 세계중심으로 도약, 국운 비상의 전환기를 맞이할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격(國格)을 한층 드높일 '우리 모두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G20 정상회의가 소기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기업,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손발을 맞춰야 합니다.

이에 온라인 경제종합신문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G20, 한국이 이끈다!'는 캐치 프레이즈 하에 1년여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의 기념비적인 성공을 위해 모든 경제주체들의 지혜를 모으는 큰 마당(특집기획 시리즈)을 열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기획에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가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뉴스핌=배규민 기자] “더 큰 성장 동력을 찾아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해외진출 의지가 갈수록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월례조회 때는 “우리는 더 이상 국내라는 좁은 시장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면서 글로벌화를 성장주축으로 공식화 했던 목소리가 아직도 쩌렁쩌렁하다.

안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돌보고 생산성 높이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밖으로는 글로벌 시장 기반 확충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비록 수익성을 위기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라도 국내시장만으로는 그 이상의 진전이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행보다.


◆ '글로벌+현지화 = 글로컬라이제이션' 구현 꾀한다

신한은행 해외진출은 철저히 선택과 집중, 두 궤도 위를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현지 영업 네트워크가 워낙 부족했던 때는 네트워크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족했다.

하지만 이제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거나 진출 위험이 적으면서 수익성이 충분한 지역인지 엄밀하게 선별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질을 크게 드높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4개 지역 현지화에 역량을 쏟아 붓는 것 역시 신한은행식 선택과 집중이다.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현지 조달 및 고객 확보 등을 통한 현지화 역량 확보에 주력해 글로벌과 현지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이루려는 포부 실현 노력이다.

지난 9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본 현지법인 SBJ(Shinhan Bank Japan)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백순 은행장은 최근 일본을 방문해 일본현지법인인 SBJ의 입지 굳히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 행장은 지난 10월 28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사장 등과 함께 SBJ 출범 기념 리셉션 참석차 출국했다가 11월 1일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행사를 직접 챙기는가 하면 현지 기업인과 금융인들을 만나며 SBJ를 알리고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9 글로벌공헌 포럼’에 한국기업 대표 강연자로 참석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 베트남·중국 토착화, 거침없는 본격 행보

오는 16일부터 베트남 내의 신한은행 호치민 지점의 모든 영업을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으로 전환하고 현지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 최초로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직후 채비를 서두르며 차원 높은 시장공략에 나설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내년에는 지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며 지점확충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현지인을 겨냥한 프라이빗 뱅킹(PB) 영업을 비롯한 리테일 영업을 착착 확대·심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설 현지법인이지만 기존 합작사인 신한비나은행을 통해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쌓았다”며 “인프라를 갖추고 인력을 양성하는 등 현지 로컬 영업을 충분히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비나은행은 베트남 현지 대형은행인 베트콤뱅크와 50:50의 지분투자로 만든 합작사다.

수익성이 좋고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2개 법인을 총동원해 베트남 시장을 쌍방향 공략할 심산이다.

신한비나은행과의 연계 영업으로 충분히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신한은행은 미국, 일본 못지않게 중국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략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지역임과 동시에 리테일 영업의 경쟁력을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22일 상하이중심지 홍치아오(虹桥)지역에 중국내 10번째 영업점인 '상하이 홍치아오지행(사진)'을 오픈했다.

올해 아니면 늦어도 내년 1월이면 중국인 대상 인민폐 영업 허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포석을 탄탄히 전개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행장을 중국인으로 선임하는 등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터넷 뱅킹 서비스도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 부으면서 획기적 사은행사로 고객들의 마음을 더욱 충동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리스크가 없지 않지만 충분히 파고들만 한 신흥시장은 물론 일부 선진국 틈새시장 발굴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해외진출이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뛰어들 시기”라며 “효율적으로 또한 차별성을 가지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선도은행 위상 굳히는 노력도 치열

신한은행은 3/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내놓는 등 국내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은 3/4분기 2888억원의 순익을 남겼다. 2/4분기보다 43%나 늘어난 수치이다.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같은 기간 동안 13.7%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지표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9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44%로 2/4분기보다 15%포인트 보다 줄었다. 총연체율은 1/4
분기 0.90%, 2/4분기 0.89%, 3/4분기 0.79% 등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점진적으로 이자수익과 NIM이 개선되고 있는 데에 힘입어 투자환경 개선과 그룹 내 시너지 확대 등을 통해 비이자 수익 부문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기로 인해 위축된 투자금융 및 파생상품 등과 관련된 프로세스 개선과 위험관리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원천 발굴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녹색금융을 비롯한 대규모 장기 국책사업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새로운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례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Green Bank’ 구현을 위해 신한지주 차원의 공동계획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은행 자체적인 녹색금융 전략 실행을 위해 ‘Green Bank 추진팀’ 을 출범시켰다.


▷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22일 상하이중심지 홍치아오 지역에 중국 내 10번째 점포인 '상하이 홍치아오지행'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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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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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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