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수의 변동성보다는 안정화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호주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재차 위축됐지만 IT, 자동차, 화학, 철강 등 시가총액 상위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수 변동성 확대보다 안정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호주는 이날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현행 3.25%에서 3.50%로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2개월 연속 긴축을 이어갔다.
심 팀장은 "호주의 금리인상으로 국채선물지수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사실 이는 단기적인 현상이라 보인다"며 "경기회복 초기에는 보통 혼조세가 나타나지만 금리, 주가, 원화가치는 통상 정의 관계에서 같이 움직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금일 한국 증시는 지지부진하지만 실제적으로 미국 CIT의 파산 가능성은 인지하던 부분이며 주가에도 상당부분 반영된 사항"이라며 "특히 PER 10배에 대한 신뢰도가 오히려 강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상해종합지수 3000돌파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냈다.
그는 "우리 무역수지 중 70.7%는 중국에서 발생했고 PMI지수의 개선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이번달 변동성은 확대되는 양상이지만 중국 증시의 상승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55.79를 기록하면서 3.30포인트, 0.21% 하락하면서 호주 금리인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80.80을 기록하면서 전일비 1.45포인트, 0.30%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