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기존의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사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최근 낙포석탄부두 및 건자재, 탄소나노소재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 하며 지속적 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석탄부두 운영을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 및 금호석유화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의 연료 공급원 확보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낙포석탄부두 (전남 여수시 낙포동 위치) 배후시설 개발 및 사업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470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2012년 기준으로 약 50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9월, 이번 사업에 투자되는 인적, 물적 재무관계의 투명성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금호항만운영(주)'이라는 신규법인 설립을 완료하였다.
금호항만운영의 주주는 금호석유화학(85%), 남해화학(10%), 청해소재(5%)이며 ▲항만 물류시설의 조성 및 건설 ▲ 항만 하역 운송 및 보관사업 ▲ 부두개발 및 관리운영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금호 휴그린'을 통해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9월부터 약 227억원을 투자, 2010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건자재 창호공장을 짓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충남 예산에 들어 서며 2010년 기준 총 61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 되는 이 공장은 15개의 건자재 창호 생산라인을 갖추게 되며 향후 기능성 유리, 인조대리석 생산과 기술연구소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와 함께 지난 9월말, 전주시와 탄소나노튜브 상업화 프로젝트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탄소나노소재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2010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150억 원을 투자,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9900㎡ 부지에 연산 5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1차로 연산 50톤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후, 단계별 증설을 실시하여 2013년까지 연산 300톤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1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