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급락하고 글러벌 달러 반등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급등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증시 급락소식에 코스피지수도 급락하고 아시아시장에서 달러강세도 지속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5분 현재 1191.60/70원으로 전날보다 9.10/2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외환율 급등 영향으로 전일대비 10.10원 급등한 1192.6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1195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119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95.00원, 저점은 1188.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소비지표 관련 악재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가이트너 장관 역시 회복은 다소 변동이 심하고 고르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 등 다시 경기회복 우려에 의문을 재기하며 뉴욕증시 급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면서 역외환율도 상승하며 11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스왑마진 감안 시 서울 현물 종가보다 약 8.00원 상승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대외변수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네고물량이 어느 정도 출회될 것인가가 이날 상승폭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중 은행의 한 딜러는 "대외적인 여건이 글로벌 달러 상승에 우호적"이라며 "환율 상승시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어느 정도 내놓을지에 따라 상승폭도 결정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다른 딜러도 "금일 원달러는 갭업개장 이후 코스피 증시의 등락을 예의주시하며 증시가 낙폭을 늘릴 경우 상승이 예상된다"며 "상승시 출회될 네고물량이 어느 정도의 저항을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