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R팀 이명진 상무는 30일 실적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몇 달간 원화가 미국 달러에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미치는 영향은 적다"면서 "미국 달러는 전체 통화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고 있고 엔화,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완제품 부문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업종별 4/4분기 전망과 관련해서 LCD부문 조영덕 상무는 "4/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서 패널 수요 감소가 전망되지만 크리스마스와 같은 연망 특수와 중국시장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하락폭은 적을 것"이라며 "향후 LCD패널은 CRT의 대체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해야하며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전후방사업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상무는 내년 투자금액과 관련해 "올해 LCD투자금액은 2조원으로 작년 4조원 대비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내부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형도 DMC 부문 상무는 휴대폰 시장과 관련 "내년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수요는 한자리수 후반대로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삼성전자는 전망이지만 플랫폼 단일화, 국가별 특성에 맞는 특성 강화로 7%대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상무는 또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에 올해 대비 2~3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4/4분기부터 모델을 두 배이상 늘리고 차별화를 위해 쿼티자판, AM OLED와 OS별 차별화를 통해 시장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성 반도체 사업부 전무는 4/4분기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4/4분기에 PC 출하가 10%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돼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괜찮을 것"이라며 "다만 11월부터 조정이 전망되며 내년 1/4분기는 전형적으로 계절적 수요가 부진한 시기인 만큼 좀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