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회사채 순발행물량(발행-상환)은 1조5882억원으로 직전월인 8월보다 59.2% 증가했다.
작년 9월 순상환을 기록한 이후 12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발행이 3조6014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1979억원 늘었고, 8월의 경우 발행실적이 없었던 중소기업도 1367억원을 발행했다.
용도별로는 시설목적 발행은 5053억원으로 직전월보다 2247억원 감소한 반면 운영목적 발행과 차환목적 발행은 2조5917억원과 6410억원으로 각각 1조482억원, 5110억원 증가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공모기준)이 1조1931억원으로 전월 대비 601.8%의 폭증세를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건설사들의 미분양아파트 지원을 위한 프라이머리 자산유동화증권(P-CBO) 5185억원어치가 9월 한 달새 발행됐고, 분기말을 맞아 재무제표 개선효과를 노린 금융사 등이 ABS를 대거 발행하면서 발행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식발행도 활발했다.
9월 한 달 동안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조6704억원으로 8월보다 105.2% 늘었다. 기업공개(IPO) 규모가 1202억원으로 전월보다 1366억원 줄었으나 유상증자 규모는 1조5502억원으로 9930억원 급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