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3.3% 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나이젤 골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HIS 글로벌 인사이트
"해외 무역 부문에서 매우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수출과 수입 모두 강력하게 향상됐으며, 이는 활발한 무역 활동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 성장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여전히 의문시되고 있다. 4/4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 1/4분기에는 일부 완만한 후퇴 양상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케리 리헤이, 디시전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GDP 지표에서 두가지 중요한 특징이 보인다. 하나는 소비자 지출이 3/4분기에 눈에 띄게 강력해졌다는 것이다. 아마도 중고차 현금 보상법과 첫집장만 세제지원 혜택으로 인한 주택 구입관련 지출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하나는 3/4분기 GDP 지표에서 여전히 재고조정이 크다는 점이다. 하지만 2/4분기만큼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고 경기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정도로 보여진다."
"또 GDP 성장률이 3.5%로 나왔지만 고실업률이 지속되는한 잘해야 2%이상의 성장률이라고 느껴진다. 따라서 GDP 성장은 보이는 지수보다 더 설익은 느낌이 든다."
* 피터 케니, 나이크 에쿼피 마켓, 전무 이사
"매우 강력한 지표로 오늘 아침 낙관론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양호하게 나왔다. 경기 흐름을 단번에 바꾸는 추세 전환자 역할을 할 것이다. 증시, 금선물, 국채 등 대부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미국의 생산성 성장 변화의 시작으로 보여질 것이며, 전 세계가 이 지표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금리에는 이 지표가 어떤 의미인가? 경기 흐름이나 경기 판단의 기조에는 바로 영향을 주겠지만, 금리 변화는 없을 것이다. 적어도 다음 회의 때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 단 쿡, IG 마켓, 수석시장분석가
"GDP 지수에 매우 만족스럽다. 사실 영국 GDP 이후 걱정됐으나 오늘 개선된 지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잘 작용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사인을 보여줬다. 만일 정부가 수 조에 달하는 달러를 시장에서 거뒀다면, 아마 부정적인 지수를 확인했을 것이다. 향후 부진한 GDP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결론하긴 어렵다. 하지만 3.5%의 성장률을 지키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4/4분기와 내년 1/4분기는 연준의 경기부양 정책 축소로 거의 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본다."
* 사샤 타이하니, 외환 전략가, 스코샤 캐피탈
"분명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다. 단지 잠정치일 뿐이지만, 이로인해 지난 수 일간 보였던 달러 강세가 압박받을 것으로 보인다. GDP가 오늘 장을 지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