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조원에 이르는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통해 앞으로 높은 외형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전날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3507억원, 1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는 각각 29.9%, 3% 증가한 것이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11.6%, 17.9% 감소한 것이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이라면서도 "주택 사업의 일회성 원가 반영과 해외 사업에서 건축 부문 사업이 증가하면서 전체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12조원에 이르는 신규 수주를 확보했고, 수주 잔고는 47조원(주택 가계약 제외시 약 35조원)에 이르고 있다"며 "역대 최고 규모의 수주 잔고를 통해 향후 높은 외형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과 같은 수익성을 유지한다면 향후 지속적으로 이익의 절대량이 증가하는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신규 수주 목표는 18조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