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는 21개분야에서 경제협력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지식경제부 소관인 기술ㆍ표준 협력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비해 한단계 더 높이 도약했다.
27일 지식경제부는 아세안 9개국의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아세안 기술ㆍ표준 협력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9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안산센터와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서울본원에서 각각 섬유분야와 환경유해물질 분야를 나누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라오스, 말레이지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 중 브루나이를 제외한 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많은 아세안 국가들이 제품생산 능력은 확보하고 있으나 품질관리 수준은 더욱 제고 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경부 기술표준원의 진단이지만, 이번 교육은 올해 2회째로 품질관리를 위한 충분한 시험ㆍ분석 기술을 갖추는데 상당한 진척이 이루어져 지난해에 비해 한단계 점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경제 협력사업 중 기술ㆍ표준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의 시험연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지경부 이은호 기술규제대응과장은 "향후 개도국과 FTA체결의 경우에도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도국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FTA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