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에 이어 역외세력에 숏커버링에 나선 가운데 1180원대에서 네고물량이 출회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0/50원 상승한 1180.00/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2.00원 사승한 1181.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위쪽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118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82.00원, 저점은 1177.2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미국 증시는 장 후반 들어 유명 애널리스트가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촉발된 금융주 약세로 1만포인트 아래로 밀렸다.
유로/달러는 1.50달러대 돌파하며 14개월래 최저치로 달러 약세가 지속됐지만,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등 시장 재료 상충되는 모습을 보이며 역외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장중 1189.00원까지 오르는 등 역외의 매수세가 강화되기도 했으나 달러화 하락에 반응하며 반락해 결국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종가보다 약 0.9원 가량 상승한 1180.00원 종가로 마감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180원대를 유지하려다 실패하고 추가 하락도 좀처럼 쉽지 않은 모습"이라며 "숏커버와 네고물량이 격돌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이어 "오늘도 역외쪽에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네고규모는 어제보다 좀 줄어들었다"며 "1170원대 후반~1180원을 중심으로 한 횡보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