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알리스터 달링 재무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표된 경기 지표가 양호하다고 해서 경기가 완연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부의 관측과 달리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으며, "경기가 확실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부양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부양책 시행 시점과 관련해서는, 너무 이른 것보다는 늦은 편이 차라리 낫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국의 재정 적자와 관련된 세간의 우려를 인식한 듯,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차입은 장기적으로는 국가가 상환해야 하는 비용을 낮춤으로써 상환을 유리하게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부채는 올해 총 175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2%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다.
한편 달링 장관은 세계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지만, 파운드화 강세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