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링 강화 등 공통 가이드라인 마련 예정"
[뉴스핌=신상건 기자] 실손의료보험의 중복가입건 중에서 불완전 판매로 추정되는 7만 건에 대해 손해보험업계가 보험료 환불 조치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조문환 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들이 "실손보험 중복과 관련해 불필요하게 거둬들인 보험료에 대해 환불조치 해야한다"며 주장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보사 임원진들은 회의를 통해 실손보험 중에서 중복가입 가능성이 높은 불완전판매 건에 대해 보험료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실제로 이미 일부 손보사는 지난 8월부터 중복 보험에 대한 보험료 환불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타 손보사들도 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된 불완전 판매 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불완전판매로 의심되는 건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에게 환불해 주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업계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