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은 "행복도시를 비롯해 인천영종, 김포양천, 양주옥정 등 7개지구에서 민간건설업체가 토지주택공사에게 공동주택용지 대금 2조1468억원을 연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LH가 건설업체로부터 받지 못한 공동주택용지 분양대금은 총 103필지 2조1468억원이다.
이 가운데 103필지의 총 공급금액 6조2721억원 중 회수한 원금은 3조584억원, 미도래약정금액이 1조1741억원으로 총 연체원금은 2조396억원에 이른다.
연체중인 사업지구가 가장 많은 곳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지구로 27지구가 연체중이며, 인천영종 23지구, 김포양천 18지구, 양주옥정 7지구 등이다.
이에대해 정 의원은 "민간건설업체들이 연체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07년, 2008년 경기불황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부동산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는 만큼 LH는 연체금에 대한 회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H가 용지분양 이후 받지못한 연체금은 공동주택용지 외에 상업업무용지 1조2754억원, 단독용지 309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