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론이 되살아나고 외은지점 규제 부인 등 외화 조달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2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전날 글로벌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하면서 약달러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반등폭을 반납하는 수준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60원대를 유지하는 하방지지선이 확인될 것으로 보았다.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66/1168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71.00원 대비 3.5원 하락한 1167.5원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트레이딩부의 이재봉 대리는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하락 출발하여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60원 레벨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0.00~1168.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 전날에 비해 변동폭을 줄였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애플, 캐터필러 등의 긍정적인 실적이 다우, 나스닥, S&P 모두를 견인했고, 다우지수는 다시 1만선을 회복했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서 약세를 이었다. 뉴욕증시 강세와 Fed초저금리 정책 유지 전망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약화되는 분위기로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유로/달러는 1.4959달러로 전날 1.4891달러보다 0.0068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0.55엔으로 전날 90.95엔보다 0.40엔 하락했다.
우리은행 이재봉 대리는 "이날 유로/달러는1.4720~1.5000달러, 달러/엔은 90.40~91.1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