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14일 오후 4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11월물은 배럴당 75달러 선으로 1% 이상 올랐다. 브렌트유 11월물은 1.2% 오른 배럴당 73.23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1068.7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장중 107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달러화지수는 0.44% 하락한 75.63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가 14개월 최저치로 다시 하락세를 재개하면서 이 같은 대체 상품의 강세 흐름이 촉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 속에 금은 대체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인텔의 실적 호재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나 중국 무역수지 결과가 양호했던 것도 금 및 유가 선물을 지지하는 역할을 했다.
커먼웰스뱅크의 상품애널리스트인 데이빗 무어는 "중국의 석유 수요가 견조한 양상이 변할 것 같지 않고, 당장은 달러화 약세 흐름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내 생각으로는 금 시세가 이미 충분히 올랐고 따라서 상승 여지가 많지 않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원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