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달러약세가 지속되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추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6일 우리은행은 일일 국제금융속보 보고서에서 "간밤 뉴욕증시가 9월 비제조업지수의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며 "글로벌 달러화는 여전히 약세를 이어감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전날 외국인 주식순매도가 4천억수준이고 환율의 낙폭과대에 대한 외환당국의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거래범위를 1165.00~1174.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뉴욕외환시장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0/1171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스왑포인트(0.60원) 감안시 전일 현물환 종 가 1173.70보다 3.80원정도 하락한 1169.90원 수준이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나흘간의 하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 9월 비제조업지수가 큰폭으로 개선됐고, 대형은행주에 대 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 이로인해 금융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뉴욕외환시장은 증시강세와 9월 비제조업지수개선에 따라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유지했고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 재무 상의 일방적 엔화강세 경계발언으로 한때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엔화에 대한 약세기조로 회귀하는 모습이었다 .
간밤 유로/달러는 1.4653달러로 전일 1.4570보다 0.0083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9.55엔으로 전일 종가인 89.75보다 0.20엔 하락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560~1.4680, 달러/엔은 89.20~90.20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