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고, 역외시장 원/달러환율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5일 일일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주 구두개입에 이어 실 개입에 나서면서 보여준 당국 의지를 감안하면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는 1170.00~117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말 뉴욕외환시장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4/1176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스왑포인드(0.60원) 감안시 전일 현물환 종가 1178.30보다 3.90원 정도 하락한 1174.40원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9월 미국 실업율이 예상보다 높았고, 8월 공장재 수주도 감소하여 고용과 제조업 경기 모두 불안한 국면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뉴욕외환시장은 예상보다 나쁜 고용지표로 인해 유로화가 한때 급락했으나 다시 강세로 돌아와 관망세를 유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한 달러약세는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지난주말 유로/달러는 1.4570달러로 직전일1.4521보다 0.0049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9.75엔으로 직전일 종가인 89.77보다 0.02엔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480~1.4620달러, 달러/엔은 88.20~90.2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