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73.60/90원으로 전날보다 4.5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76.00원, 저점은 1166.6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정부는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급락하면서 외환시장에 경고음을 냈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급격히 빠지자 정부에서 구두개입 이후 매수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외환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김익주 국제금융국장은 "외환시장 쏠림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필요시 외환시장 조치 취할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급락하자 외환당국에서 실개입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며 "1166원~1167원을 트라이할 때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감지됐고 구두개입 이후 실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딜러는 "당국의 매수개입도 함께 전체적으로 숏상태에서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 의사표현에 따라 숏커버링이 발생하면서 급격히 상승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장 초반부터 오버솔드였는데 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손절매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