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2308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2009년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90으로 전월에 비해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작성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3월의 91 이후 최고치로 올 2월이후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BSI가 100이상인 경우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이하는 그 반대를 뜻한다.
대기업의 BSI는 92로 전월보다 1p 상승해 지난해 5월의 100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BSI는 84에서 89로 5포인트 상승해 통계작성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 3월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수출기업의 업황BSI가 94로 전월보다 2p 올랐으며, 내수기업은 88로 6p 상승했다.
매출 BSI는 전월보다 8p 올라 99를 기록했다. 생산BSI, 신규수주BSI 및 가동률BSI는 각각 전월보다 4p, 6p, 7p 상승한 98, 94, 98로 나타났다. 채산성BSI와 자금사정BSI 역시 91, 92로 각각 1p와 2p 상승했다. 설비투자실행BSI는 3p 상승한 99로 기준치에 바짝 나가섰다.
반면, 제품재고수준BSI는 104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또 인력사정BSI는 92로 3p 하락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력사정BSI의 경우 9월 실적지수 및 10월 전망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생산설비수준BSI 역시 104로 전월보다 2p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조사결과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1.6%,전월대비+0.5%p), 불확실한 경제상황(18.0%,전월대비-2.5%p)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10월 업황 전망 BSI는 94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또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78로 전월보다 2p 상승했으나 10월 업황 전망BSI는 82로 전월과 동일하게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