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전일 월말지표 경계감 및 단기물 약세에 따른 부담 등으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가격 메리트에 대한 공감대 속에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고 3년 금리가 5일선(4.45%)에 맞닿아 있는 가운데 금리를 크게 상승시킬 만한 요인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20일선(4.40%)까지 하락도 가능하다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이어 그는 "외국인이 전일에도 채권을 4.4천억 순매수 하는 등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달러 약세 및 상대적으로 큰 한국 채권의 가격 메리트 등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월말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는 매수세를 제한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금주 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및 내주 금통위 등 향후 일정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게 그의 견해다.
이에, 정 애널리스트는 "금일 채권금리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월말지표 부담 속에 장 후반 시장이 급격히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금리 하락 시 추격 매수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