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생명공학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되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21일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대비 41.34포인트, 0.42% 하락한 9778.86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3.64포인트, 0.34% 내린 1064.66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5.18포인트, 0.24% 상승한 2138.04를 기록했다.
델타 글로벌 어디바이저스의 칩 한놀 사장은 "(상품)시장이 지난 수개월간 디플레이션 없는 통화재팽창 상태인 리플레이션(경제가 회복되며 부동산과 장비, 현금과 같은 하드 에셋의 가치가 오르는)을 토대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일반적으로 증시가 매도세를 보일 때 달러가 랠리를 하게되며 이것이 원자재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일부 투자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 숏포지션 정리에 나서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상품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상품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유가가 3%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69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다.
S&P 에너지지수는0.9% 하락했으며, 미국의 원유 서비스 업체인 핼리버튼의 주가는 2.49%빠진 27.45달러에 마감됐다. 또 수노코(Sunoco)의 주가도 2.29%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선물가도 온스당 1000달러대의 등락세를 보이면서 관련 업체 주가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프리포트 맥모란 코퍼&골드의 주가는 0.09% 내린 70.0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지표가 발표됐지만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컨퍼런스보드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102.5로 전월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로이터 전망치 0.7% 상승에는 다소 못미쳤다.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도 하락장세에 일조했다. 세계 최대 불도저 및 굴착기 회사인 캐터필러는 부진한 8월 판매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8% 내림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택건설업체 레나도 주가가 3%이상 급락하며 증시에 부담을 줬다. 이날 레나는 3.4분기 손실이 주당 9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51센트 손실을 기대한 로이터 예상치보다 저조한 것이다.
그러나 생명공학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 증시를 지지했다. 특히 생명공학업체인 셀진의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5%이상 급등,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한편 델 컴퓨터가 페로시스템스를 39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뒤 인수가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는 4%이상 급락했다. 반면 페로시스템스의 주가는 65.05% 급등한 29.56달러를 기록하며 증시를 지지했다.
미국 회계감사원인 GAO는 최대 보험사인 AIG의 운영이 서서히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는 밝혀 AIF 주가는 20%이상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