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락에 대한 부담과 외환당국의 개입 등으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역대 두번째로 많은 1조3780억원을 순매수하며 1210원은 저항선으로 작용했다.
이번주 1225.10원으로 첫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연최저치, 11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1200원대 초반으로 저점을 낮췄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7.90원으로 전날보다 3.10원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조정과 달러 혼조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208.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과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1205원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정부 개입 추정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200원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1209.90원, 저점은 1205.30원을 기록했다.
전일 연고점을 돌파했던 코스피지수는 1700선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FTSE 편입 관련 자금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장 종료 후 유입되며 1조 4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며 역대 2번째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최근 급락에 대한 부담과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서면서 개입경계감이 확산되는 모습이었다"며 "전반적으로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상승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205원을 중심으로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