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애널리스트는 "타 건설사와 달리 이익 변동성이 큰 유화사업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할인률을 적용받는 것은 피할 수 없다"며 "유화부문이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1%에 불과한 점을 감안한다면 과도하게 할인률이 적용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극도로 보수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동사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수준 대비 3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목표주가 98,000원으로 상향 조정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7,000원에서 98,000원으로 12.7% 상향 조정하여 제시한다. 대림산업의 대형건설사 대비 할인률은 꾸준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경쟁 대형건설사 대비 과도한 할인률이 적용되고 있고, 극도로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가격 수준은 매우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98,000원은 09년 예상 EBITDA 501십억원, 목표배수 6.9배(대신증권 유니버스 평균 20% 할인), 투자자산가치 428십억원(고려개발, 삼호, YNCC 등을 제외한 계열사 및 SOC 지분가치), 순차입금 825십억원을 감안하여 산출한 가격이다.
-적용되는 할인률 과도한 수준
9월 현재 대형 4개 건설사(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평균 PBR과 비교하여 대림산업은 약 51.4%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물론 다른 건설사와 달리 이익 변동성이 큰 유화사업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할인률을 적용받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 지난 8개년 간 평균 PBR 할인률이 35.4% 수준이고, 2) 동사의 유화부문이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1%에 불과한 점을 감안한다면 과도하게 할인률이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잃을게 없는 주식
대림산업의 목표주가 98,000원은 사업가치 3,447십억원과 자산가치 776십억원, 순차입금825십억원을 감안하여 산출한 가격이다.
동사의 사업가치는 09년 예상 EBITDA 501십억원에 Miltoples 6.9배를 적용한 것인데 대신증권 유니버스 종목 평균인 8.6배를 20% 할인한 것이다. 20% 할인률을 적용한 것은 동사 09년 영업이익 중 유화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20%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계열사인 YNCC, 고려개발, 삼호의 자산가치는 없다고 가정하여 자산가치를 산출했다. 대림산업의 유화사업 부문과 YNCC 등의 가치를 0로 평가하는 것은 대림산업의 건설사로서만의 가치를 평가해보기 위함이다. 극도로 보수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동사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수준 대비 3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