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7일(현지시간)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2/4분기 가계 순자산 가치가 전분기에서 약 2조 달러, 3.9%가 늘어난 53조100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증가세는 2007년 3/4분기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65조3000억달러에는 못미쳤다.
경기 불황으로 자산이 급감하자 소비자 지출에도 영향을 줬으며, 가계가 저축을 늘리도록 이끌었다. 가계 순자산 가치는 모기지나 신용카드 같은 부채를 제외한 것을 뜻한다.
저축이 늘어난 예로, 가계가 보유한 미국채는 1/4분기의 5764억달러에서 2/4분기 6059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65% 급증한 금액이며 2006년 1/4분기 이래 최고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