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강력한 산업생산 지표와 M&A 전망 등으로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이런 분위기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되며 호주달러나 뉴질랜드 달러같은 고수익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 1%이상 상승했다.
시장분석가들은 이번달 들어 경제회복 기대감이 안전자산 수요를 감소시키며 달러 매도세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지적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글로벌 통화분석가인 로날드 심슨은 "뉴욕증시와 위험자산과의 관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달러에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준은 8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양호한 0.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오후에는 9월 주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침체된 주택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줘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포렉스 익스체인지 애널리틱스의 파트너인 데이비스 길모어는 "이들 지표가 하반기 미국 경제가 강력할 것임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7월들어 외국인들이 미국 장기증권을 순매도하며 해외로 순유출된 자본이 975억달러로 집계돼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한때 76.151까지 하락하며 1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한 뒤 76.277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도 장중 한때 1.4732달러까지 상승, 역시 지난 해 9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20분 현재 1.4727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엔은 엔 약세로 90.13엔까지 하락한 뒤 이시간 90.82엔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도 반등하며 133.74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는 이외에도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에 대해 1%이상 하락했고, 스위스프랑과 캐나다달러 등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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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727 1.4659 1.3978
달러/엔 90.82 91.03 90.60
유로/엔 133.74 133.45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306 1.0347 1.0669
파운드/달러 1.6496 1.6490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662 1.0724 1.2165
호주달러/달러 0.8744 0.8630 0.7073
뉴질랜드/달러 0.7141 0.7045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