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AK플라자 평택점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쌍용차의 재기를 기원하며 쌍용차 직원들에게 10% 추가 할인한다.

AK플라자는 16일 평택점에서 로가디스, 맨스타, 바쏘, 레노마, 인디안, 올젠, 미켈란제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추남(秋男)정장 특가전'을 진행하며 지난 15일에 회생안을 제출한 쌍용차의 재기를 기원, 쌍용차 직원들에게 1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가할인을 받고자 하는 쌍용차 직원들은 사원증, 명함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남성정장과 재킷, 점퍼 이월 상품을 70~9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특가 상품을 5/7/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정장 200벌 한정으로 2만9000원, 티셔츠와 니트는 1만원, 드레스셔츠와 바지는 1000매 한정으로 5000원, 넥타이는 500매 한정으로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평택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추첨해 쌍용차 액티언(CX-5)를 증정한다.

또 수원점에서는 '가을 패션 란제리 상품전'을 연다. 비비안 제품을 50~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비너스 정상제품을 20~30%, 비너스 이월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보디가드 제품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