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금주 중에는 지난 주 금통위 여파로 시장 투자 심리가 냉각된 상황이 지속되면서 되돌림 차원에서의 큰 강세 기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다만, 주초 양호한 국고 5년 등 입찰 결과가 확인되고, 기대처럼 CD 금리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제한된 범위에서 금리 하락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국고 3년 금리는 4.30~4.65%, 국고 5년 금리는 4.75~5.10%대로, 금리 수준에 대한 탐색 과정이 이어질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또 "이는 구조적인 채권 수요 기반 확충 노력 및 금리 상승 초입기의 전형적 현상"이라며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 현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리 상승 기대에 따른 선제적 자금 조달 차원에서 우량 회사채 발행이 타진되고 있다"며 "가격 리스크가 집중된 국고채 섹터보다는 우량 크레딧 섹터에 대한 투자 고려는 여전히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출구 전략 차별화 가능성과 함께 통화 승수 불안 국가들의 향후 움직임 주목
이스라엘의 금리 인상 이후 지난 주 한은총재 언급에서도 밝혀졌듯이 글로벌 출구 전략의 차별화가 시장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27개국에 대해서 지난 12월 이후 최근까지 통화 승수(장기 유동성/단기 유동성) 움직임을 살펴볼 때 중국,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동구권 국가들의 출구 전략 실행이 기타 국가들 대비 선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의 금리 인상 이후 쉐켈화 절상 압력으로 외환 시장 개입이 이뤄지고 있음을 살펴볼 때 금리 인상의 차별화에 따른 부담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먼저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국가들의 경우 글로벌 유동성의 동반 축소가 이뤄지지 않게 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속도와 통화 절상 속도 간 균형을 위해 통화 정책 기조가 느리게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향후 이들 국가들의 출구 전략 관련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최근 예금 중심 시중 자금 흐름으로 CD 금리 상승 압력 둔화될 가능성 점증
최근 고금리 특판 예금 판매와 더불어 한동안 잠잠했던 CD 금리 상승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MMF 및 CMA로부터 시중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저축성 예금 중 정기 예금을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금리 특판 판매 영향으로 CD 금리 불안이 동반되고 있으나, 은행들의 자금 운용 어려움 및 예금 중심 투자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점차 CD 금리 상승 압력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과거 CD 순발행 및 저축성 예금 증감 간 상호 관계를 살펴볼 때 지난 5월 이후부터 상호 대체 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자금 조달 차원에서 저축성 예금의 증가로 인해 CD 순발행 증가 압력이 상당 부분 낮춰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주초 입찰 결과 확인 이후 금리 수준 반영한 제한된 금리 하락 시도 예상
금주 중에는 지난 주 금통위 여파로 시장 투자 심리가 냉각된 상황이 지속되면서 되돌림 차원에서의 큰 강세 기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초 양호한 국고 5년 등 입찰 결과가 확인되고, 기대처럼 CD 금리 안정세가 유지될 경우 제한된 범위에서 금리 하락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국고 3년 금리는 4.30~4.65%, 국고 5년 금리는 4.75~5.10%대에서 형성되며 금리 수준에 대한 탐색 과정이 예상된다. 구조적인 채권 수요 기반 확충 노력 및 금리 상승 초입기의 전형적 현상으로써 수익률 곡선의 플래트닝 현상은 유지될 것이다. 최근 금리 상승 기대에 따른 선제적 자금 조달 차원에서 우량 회사채 발행이 타진되고 있는 데 가격 리스크가 집중된 국고채 섹터보다는 우량 크레딧 섹터에 대한 투자 고려는 여전히 적절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