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1% 이상 오른 유럽증시가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
특히 금광주의 선전으로 엿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간 중국 증시가 주변국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휴장으로 인해 다소 둔화된 움직임을 보였지만 중화권 증시의 강세 흐름에 동반해 상승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예상보다 완만한 감소세를 기록한 지난 달 수출지표에 힘입어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 증시 역시 본토 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2% 넘게 올랐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2.29엔, 0.7% 오른 1만 393.23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휴장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자세가 강화된 가운데 제한적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중국 증시의 강세를 계기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민주당의 환경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GS유아사와 쇼와쉘, 산요전기 등 친환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36포인트, 1.7% 오른 2.930.48에 장을 마감했다.
닷새째 상승한데 따른 차익 매물 압력과 함께 신주 물량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정부 지원책 기대감과 금광주의 강세로 6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금 선물이 일시 트로이온스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종진금광의 주가가 5.7% 급등하는 등 금광주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9.40포인트, 1.24% 오른 7313.99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14% 오른 2만 930.4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에서는 예상보다 양호한 지난 달 수출 감소세에 혼하이를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류자오쉬안 행정원장이 사퇴를 발표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